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에 김장주 前 경북 행정부지사

2018-09-03 13:51
대구본원 대강당에서 취임식 개최, 2020년 9월 임기

김장주 한국정보화진흥원 신임 부원장이 3일 대구본원 대강당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은 3일 신임 부원장에 김장주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임명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본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4대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으로 임명된 김장주 신임 부원장은 경상북도청 정보통신담당관과 영천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지역희망일자리추진단장,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김장주 부원장은 취임식 직후 사업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경영현안을 점검하는 것으로 부원장으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임기는 2020년 9월까지 2년이다.

김 부원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가전략을 개발하고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과 사회현안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ICT 전문기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대구 이전 기관으로 대구‧경북지역 내의 연대와 소통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적극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