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대학별 지원전략 온라인에서 맞춤형 제공 '클릭'

2018-08-30 10:46
정시 지원 입시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 예정

[성동구청 전경]

서울 성동구가 대학별로 여러 전형들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지원전략을 온라인상에서 선보인다. 성동구는 온마을체험학습센터에서 2019학년도 수시지원 대비 차원에서 '온라인 입시컨설팅 쏙(SSOG)'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10일부터 시작하는 수시지원을 대비해 원서접수 마감일인 9월 15일까지 이어진다. 모든 전형, 대학, 학과(부)의 대입진단이 이뤄진다. 주요 기능은 성적입력, 성적분석, 수시지원 등이다.

특히 수시지원 페이지에서는 본인이 희망하는 전형과 대학(학과)을 저장한 포트폴리오를 보여준다. 대상자는 성동구 관내 거주 및 소재 고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 및 N수생들이다. 해당 홈페이지(www.sdedu.ac)에 접속해 우측 배너 '온라인 입시컨설팅 프로그램' 클릭 뒤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취지다. 12월 중에는 수능 및 학생부 성적을 기반으로 한 '2019학년도 SSOG 정시지원 입시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입시진학 전문가의 체계적 4단계 맞춤식 교육으로 학부모 진로진학 역량강화 및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진학 목표 달성을 도울 것으로 내다봤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2286-6167)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시간적·비용적 한계로 입시컨설팅을 이용하기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적합한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험생 개개인의 맞춤형 입시전략을 세우고, 구민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입시를 준비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