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세권 신혼희망타운 등 설계공모 당전작 발표
2018-08-28 11:34
‘제1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실시...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등 7대 대상지 당선작 선정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희망타운과 행복주택 등 사업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수서역세권 신혼희망타운 △경기 고양지축 신혼희망타운 △서울 목동 가로정비주택 △전북 완주삼봉2 행복주택 △강원화천 귀농귀촌주택 △울산다운2 신혼특화단지 △충남 아산탕정 세대통합주택 등 총 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공유와 소통’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지역의 특성을 무시하고 획일적으로 공급돼 온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됐으며, 향후 정례화 해 주거서비스 등 공공주택 전반에 대한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향후 각 지구별 당선자에게는 최고 설계비 32억원에 이르는 해당 주택 사업의 설계권이 부여되며, 연내 주택 사업 계획 승인 완료를 목표로 행정 절차가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은 내달 7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리며, 내달 20일까지 전시관 1층에서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