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2018-08-23 17:30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23일 교육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기본역량진단은 지난 2015년 추진된 대학 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하는 평가로 대학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학 발전을 지원하고 부실 대학을 가려낸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전국 4년제 대학 187개 및 전문대학 136개 등 전국 323개교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자율개선대학에는 207개교(일반대학 120개교, 전문대학 87개교)가 선정됐다.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은 지난 1월 시행계획 발표 이후 △대학발전계획 △교육여건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정량·정성지표를 중심으로 4월중 1단계, 7월중 2단계 평가가 실시됐다.
제1주기(2015~2017년) 대학구조개혁평가와 달리 세부 등급(A~E등급)을 구분하지 않았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역량을 갖춘 대학(60% 내외)을 ‘자율개선대학’으로, 그 밖의 대학은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구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