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비디오방] 베트남의 박항서 매직, 히딩크 보고 있나??

2018-08-20 10:26

박항서(59)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1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었다. 아시아 축구 강국 일본마저 제압한 베트남은 D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박 감독은 일본전을 앞두고 “나의 조국은 대한민국”이라며 “일본과의 경기는 개인적으로 특별하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베트남은 전반 3분 꽝하이의 결승골을 지켜내 일본을 침몰시켰다.

지난해 10월 베트남의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이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인 16강을 넘어 더 높은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