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X곽시양 '목격자', 주말 박스오피스 1위…'공작' '신과함께2' 눌렀다
2018-08-20 08:48
영화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다. 영화는 첫 주말 동안 총 63만 3308명의 관객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끈다.
개봉 첫 날 36만 8936명 관객을 동원, 스릴러 흥행작 '곡성'과 '숨바꼭질'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로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목격자'는 개봉 이틀째부터는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 '공작'과 '신과함께'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내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개봉 첫 주에만 누적 관객수 136만 5415명을 동원, 거침없는 흥행질주로 개봉 2주차에는 2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달려갈 것을 예고했다.
'목격자'의 흥행요인으로는 배우들의 열연과 압도적인 긴장감을 전하는 예측 불가의 전개가 꼽힌다.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이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평범한 가장 '상훈' 역을 맡아 스릴러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김상호, 진경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 또한, 명불허전의 연기로 111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을 꽉 채워낸다. 뿐만 아니라, 곽시양이 역대급 악역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손에 땀을 쥐게하는 압도적인 긴장감을 완성시켰다.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당당히 거머쥐며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목격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