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매출 확대 불구 줄기세포 연구로 영업손실 지속
2018-08-15 14:57
상반기 영업손실 36억원 적자 지속…줄기세포치료제·제대혈은행 사업매출은 호조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메디포스트가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57억원으로 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회사에 따르면 줄기세포 치료제 사업 매출이 65억원을 넘어 66% 성장했고, 제대혈은행 사업 매출도 104억원으로 5% 늘어났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올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