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결식 아동 지원하는 '해피쿡' 진행

2018-08-14 17:20

 

삼성증권은 전국의 결식아동들을 위해 급식을 지원하는 '해피쿡'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피쿡 사업은 전국 38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급식 및 요리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매마을 농산물을 지원한다.

아름다운가게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도 이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피쿡 사업은 삼성증권 임직원의 기부금과 참여로 이뤄진다.

또 이날 삼성증권을 비롯해 아름다운가게,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선단사랑의집 지역아동센터 및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 선단사랑의집 지역아동센터에서 해피쿡 협약식이 열렸다.

이찬우 삼성증권 상무(사회봉사단 부단장)는 "해피쿡 급식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결식아동들이 꿈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