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박보영, '러블리' 버렸다?! '너의 결혼식'으로 이미지 변신!

2018-08-13 23:00

영화 너의 결혼식에 '승희'역을 열연한 배우 박보영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박보영이 ‘러블리’를 버리고 현실적 인물로 관객과 만난다.

최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진행된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제작 필름케이·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작보고회에는 이석근 감독과 배우 박보영, 김영광이 참석했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 분)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분),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 고등학생 시절 첫 만남을 시작으로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풋풋함과 설렘, 아련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의 첫사랑 연대기를 그려냈다.

이번 작품에서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려낼 박보영은 “‘너의 결혼식’으로 밝고 사랑스럽지만은 않은 캐릭터로 인사드리게 되었다.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또 로맨스 장르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더 행복한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영과 김영광의 로맨스를 볼 수 있는 ‘너의 결혼식’은 오는 22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