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서산시, 저소득층 권리구제에 ‘총력’
2018-08-07 10:13
맞춤형 생계급여대상자 27세대 31명 신규 확정
충남 서산시가 저소득층 권리구제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산시 생활보장위원회(위원장 맹정호 시장) 심의를 통해 저소득층 27세대 31명에 대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적정성 여부를 검토해 전원을 맞춤형 생계급여대상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와 생계급여 및 자활사업 등 각종 급여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시에서 설치한 위원회다.
또한 사실상 이혼 및 폭력 등으로 가족관계가 해체됐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 거부 및 부양 기피로 보호를 못 받아 어렵게 생활하는 세대다.
박광주 사회복지과장은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로 올해 7월말 현재 160가구 223명을 맞춤형 생계급여대상자로 구제했으며 앞으로도 사실상 생활이 어려운 가구가 신속하게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