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랜드, 미국 브루클린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2018-08-06 17:13

에이랜드 미국 브루클린점[사진=에이랜드 제공]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ALAND)가 지난 1일 뉴욕 브루클린에 미국 내 1호점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에이랜드가 위치한 브루클린의 윌리엄스버그는 개성 넘치는 패션 피플과 예술가들이 모이는 지역으로 뉴욕 젊은 층 사이에서 떠오르는 장소다. 에이랜드는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중심에서 한국 패션과 뷰티 문화를 선보인다.

에이랜드는 2005년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소개해 왔다. 의류뿐 아니라 화장품, 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고, 유명 모델 박수주와 아이린 킴 등의 쇼핑 장소로 알려지며 서울의 스트릿 패션 활성화에 기여했다.

미국 패션지 보그는 에이랜드 브루클린점을 "한국 디자이너들의 개성 있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브랜드이자 체인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신선한 대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