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 일반교사 대상 전자파 안전교육 개설

2018-07-29 12:00
8월부터 한국교원연수원 온라인 강의

[사진=연합뉴스]


국립전파연구원은 오는 8월부터 한국교원연수원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전자파 안전교육’을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강의는 교원들의 안전교육 이수를 위한 필수 선택과목이며, 한국교원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정보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전자파 이용 교육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이번 교사대상 온라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자파, 넌 누구니’ 라는 주제로 15분간 진행되며, 전자파의 기본개념 이해,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전자파,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전자파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 등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향후, 국립전파연구원은 학교 선생님뿐만 아니라 전자파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안전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