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락컨텐츠팩토리, 하반기 기대작 ‘요괴메카드’ 선공개

2018-07-18 16:21
십이지 동물 요괴로 캐릭터화
‘헬로카봇 미니’, ‘헬로 카봇 쿵’ 등 트레일러 영상 소개

18일 서울 강남구 COEX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초이락컨텐츠팩토리 사업설명회. [사진=초이락컨텐츠팩토리]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팩토리(초이락)가 18일 서울 강남구 COEX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하반기 신규 콘텐츠를 선공개했다. 초이락은 요괴 캐릭터를 내세운 ‘요괴메카드’를 포함해 ‘헬로카봇 쿵’, ‘헬로카봇 미니’ 등 야심작을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신작은 십이지 동물을 감각적인 요괴로 표현한 ‘요괴메카드’다. 요괴계의 호그와트로 불리는 요괴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요괴와 호흡하는 주인공들의 학창시절을 그렸다. 요괴 캐릭터는 달에서 떡방아를 찧다가 초승달 끝이 부러져 지구에 떨어지는 등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 Full 3D 액션 어드벤처 ‘요괴메카드’는 오는 9월 방영 예정이다.

이날은 ‘헬로카봇’ 새로운 시리즈의 트레일러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통통’ 튀어 다니거나 ‘돌돌’ 구르는 알 모양의 ‘알카봇’은 ‘헬로카봇 쿵’에서 공개된다. 알카봇이 땅에 닿으면 아기공룡이나 동물로 변신하는데, 애니메이션과 함께 ‘알카봇’ 장난감을 제작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헬로카봇 미니’에서는 비밀친구 ‘카봇 크루’ 이야기가 소개된다. 작아진 카봇과 크루들은 도전적이고 완벽해 보이지만 허당인 ‘빙빙’,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렌치치’ 등 원작의 감성을 살린 독특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초이락은 내달 초 개봉을 앞둔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 OST와 미공개 영상도 선보였다. 1억년 전 백악기로 시간이동을 한 차탄이 새로운 비밀친구 공룡카봇을 만나 벌어지는 어드벤처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는 최신규 손오공 전 회장이 총감독을 맡아 색다른 모험을 예고했다.

초이락 관계자는 “헬로카봇 극장판과 하반기에 공개될 메카드 시리즈를 기대해 달라”며 “극장과 안방에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