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 초이락컨텐츠팩토리 대표 “아직 보여줄 게 많다”
2018-07-18 14:54
하반기 사업설명회, ‘요괴메카드’ 등 콘텐츠 선공개
‘터닝메카드’ 이을 흥행 콘텐츠 발굴 주력
‘터닝메카드’ 이을 흥행 콘텐츠 발굴 주력
초이락컨텐츠팩토리(초이락)는 ‘터닝메카드’의 돌풍을 재연할 수 있을까?
18일 서울 강남구 COEX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최종일 초이락컨텐츠팩토리 대표는 하반기 사업구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아직 보여줄 게 많다”고 답했다.
최종일 대표는 국내 완구업체 손오공의 창업주 최신규 전 회장의 아들이다. ‘장난감 장인’으로 불리는 최신규 전 회장을 따라 콘텐츠 개발에 발을 들인 최 대표는 초이락을 이끌면서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하반기에는 십이지 동물을 요괴로 표현한 ‘요괴메카드’와 플래시 애니메이션 장르를 도입한 ‘헬로카봇 미니’가 방영을 준비 중이다. 내달 1일에는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가 개봉하는데, 사업설명회에서는 OST 2곡을 선공개했다.
최 대표는 “아직 부족하겠지만, 여러분이 도와주시면 더욱 빛나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직 내부적으로도 정리하고, 배워가는 단계다. 설명회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것들도 많다”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향후 사업구상을) 더 자세히 소개할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