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월탄리 미호천변에 내년 드론비행 시험장 조성 추진
2018-07-17 10:18
드론 전용 공역으로 지정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월탄리 미호천변에 드론비행 시험장 조성이 재추진된다.
청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오는 9월 말까지 하천구역에 드론공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천점용 허가 세부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내년까지 드론 비행시험장을 준공하기로 하고 사업계획을 이달 중 재수립하기로 했다.
오는 9월 국토부가 하천 점용 허가 세부 기준을 마련하는 대로 청주시는 허가 절차를 밟아 관련 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6년 8월부터 흥덕구 강내면 월탄리 미호천 주변 42만㎡에 드론 비행시험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안전상의 이유로 하천 점용 허가를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