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U+데이터충전소’ 출시...데이터 선물‧충전 한번에
2018-07-09 09:00
매월 ‘자동 주기’ 설정 가능...가족 간 조르기 가능
LG유플러스는 모바일 데이터 선물·충전·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U+데이터충전소’를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U+데이터충전소는 모바일 데이터 관련 요청을 쉽고 빠르게 해결해주는 LG유플러스 고객 전용 앱 서비스다. 그간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에 분산돼 있는 데이터 선물하기, 충전하기, 관리하기 등의 기능을 한곳에 모아 편의성을 높였다.
한 번 설정으로 결합된 가족에게 매월 ‘데이터 자동주기’가 가능해 반복적으로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데이터를 보내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특히 가족 간 주고받기 횟수 제한 없이 매월 40GB를 나눠 쓸 수 있는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이용 고객의 경우 ‘U+데이터충전소’를 통해 더욱 쉽고 간편하게 데이터를 선물할 수 있다. 이는 가족 단위 통신비 절감 차원에서도 효율적이다.
‘데이터 관리하기’를 통해서는 본인의 데이터 사용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최근 4개월 동안의 데이터 사용량을 그래프로 나타내 직관적이면서도 상세한 파악이 가능하다. 또 이용 내역을 통해 데이터를 얼마나 주고받고 사용했는지 따져보며 본인에게 알맞은 요금제를 찾는 데도 유용하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기존에 고객들이 불편해하던 고객센터 앱의 분산된 데이터 관련 기능을 전용 앱으로 통합시켜 한곳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모바일 서비스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를 반영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