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나눔 경매‧바자회 ‘희망을 보다’ 개최
2018-07-06 09:00
판매 수익금으로 독서 보조공학기기 지원
LG유플러스는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인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나눔 경매‧바자회 행사인 ‘희망을 보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희망을 보다 행사는 전국에 재직중인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임직원 애장품과 LG유플러스 광고모델들이 착용했던 광고 의상 및 소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경매와 오프라인 바자회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과 함께 맹학교 도서관에 독서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독서 보조공학기기는 인쇄물의 글자를 확대해 보여주거나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 출력장치로, 평소 책을 통한 정보 습득이 어려운 시각장애학생들이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 진행을 위해 평소 아끼던 사인CD나 야구팬을 위한 점퍼,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와인, 소중한 추억이 담긴 유아용품 등 다양한 애장품을 기증했다.
오프라인 바자회에는 43명 발달장애인의 일터로 반려동물의 수제간식을 판매하고 있는 가나안근로복지관처럼 공익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들이 임직원들에게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2016년부터 나눔 경매‧바자회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작년부터 하트-하트 재단과 진행하는 독서 보조공학기기 기증 사업을 ‘U+희망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지속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