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경북관광공사와 제휴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출시

2018-07-05 11:15

코나아이는 경북관광공사와 제휴해 스마트 관광카드인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선비이야기 여행(대구, 안동, 영주, 문경) 권역의 관광객 확대 및 스마트 관광 기반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 대구경북연구원, 경북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코나카드 기반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결제가 가능하고, 코나카드 혜택과 동시에 선비이야기 여행 권역 내 유명 관광지를 비롯해 숙박, 미식, 쇼핑 등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국에서 호환 가능한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돼 있고, 기존 코나카드와 같이 앱에서 잔액 및 사용내역 조회, 충전, 소득공제 신청 등이 가능하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6일부터 개별 판매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경북관광공사는 이번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로 5000원이 충전된 카드를 구매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5000원이 충전된 지역 특별 에디션 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결제 범용성과 교통카드 기능, 코나카드 기본 혜택과 제휴 혜택까지 제공하는 카드로 코나카드 기반 B2B 모델의 장점이 집약돼 있는 카드”라며 “소상공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카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비이야기투어 카드 이미지.[사진= 코나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