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촬영 때마다 분장에 시간들어…변요한 부러워"

2018-07-03 09:20

유연석 [사진=CJ E&M 제공]

 

배우 유연석이 분장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tvN 새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시대극 분장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유연석은 “(변요한 씨가 수염 이야기를 했는데) 저는 매번 수염을 붙이고, 가발을 쓴다. 연기하는 장소 이동 거리도 있다”며 “한 번 촬영할 때마다 분장하는 시간이 있다보니 저도 요한 씨가 수염을 길러가며 배역에 젖어가듯 매일 수염을 붙이며 배역에 집중하고 있다”며 “촬영신을 되새겨 보면서 시간을 재밌게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