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 ‘상상커넥트’ 두 번째 아티스트로 재주소년 선정

2018-06-25 17:03
- ‘상상커넥트’, NHN벅스와 KT&G 상상마당의 공동 프로젝트

 

NHN벅스는 ‘상상커넥트’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아티스트로 뮤지션 ‘재주소년’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상커넥트’에서 선정한 재주소년은 2003년 재주소년(才洲少年) 앨범으로 데뷔한 후, 모던포크를 기반으로 ‘귤’, ‘눈 오던 날’, ‘Sunday’, ‘수정선’ 등 다양한 음원을 선보여 왔다. 벅스의 소통 플랫폼 ‘커넥트’를 통해서는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 ‘좋아하는 마음’과 같은 기존 음원의 작업 초기 파일을 공개하고, 새로운 연주곡 ‘Newday’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상상커넥트’는 NHN벅스와 KT&G 상상마당이 문화 예술 분야에 꿈과 열정을 가진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공동 프로젝트다. 아티스트와 팬의 소통 플랫폼 ‘커넥트’를 통해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온 벅스와,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으로 문화예술창작활동에 힘을 보태온 KT&G 상상마당이 국내 음악 시장의 의미 있는 변화에 뜻을 함께 하며 5월부터 시작됐다.

‘상상커넥트’에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상상마당의 휴양 시설인 ‘호텔스테이’ 숙박이 제공되고, 체류 기간 동안 상상마당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최고의 엔지니어가 녹음, 믹싱, 마스터링 작업을 지원한다. 홍보 영상을 촬영할 경우 상상마당의 공간을 대여한다. 또한 ‘상상커넥트’를 통해 발표될 음원 및 영상은 벅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주요 영역에 비중 있게 노출할 예정이다.

벅스 측은 “창작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시작된 ‘상상커넥트’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의 다양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탄한 음악성을 갖춘 재주소년이 ‘상상커넥트’를 통해 발매할 신규 음원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커넥트’의 첫 번째 아티스트는 힙합 듀오 ‘키모사비(KIMOXAVI)’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난 5월 21일 신곡 'Purple Road'를 발표한 바 있다. 벅스차트 알앤비·소울 분야에서 최고 순위 36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를 통해 뮤지스땅스 무대에서 단독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