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 VIP 회원 대상 도서·카페 혜택 강화

2018-06-01 11:31
- 공연, 영화 등 문화 혜택까지 확대 예정

 

NHN벅스는 벅스 VIP 회원을 대상으로 도서 및 카페 혜택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며, VIP 회원에게 ‘감성 마케팅 플랫폼’으로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현재 벅스는 4개월 이상 자동결제를 유지한 회원에게 VIP 자격을 부여하고 이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별도 온라인 공간 ‘벅스 VIP 라운지’에서 ▲인기 브랜드 커피 20% 할인 모바일 쿠폰 제공 ▲고품질 음향기기 및 생활가전 최저가 상시 할인 판매 ▲LG생활건강 빌리프와 정기 프로모션 실시 ▲국내 유명출판사 북이십일 및 다산북스와 함께하는 신간 도서 정기 이벤트 등의 기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여기에 벅스는 VIP 회원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도서 및 카페 혜택을 추가했다.

먼저 대표 전자책 전문 업체인 리디북스와 손 잡고 1일 정오부터 14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벅스 VIP 회원은 ‘VIP 라운지’ 페이지에서 '앨리스 죽이기'의 다운로드 쿠폰을 받아 리디북스에서 30일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또한 다산북스와 함께 북카페 혜택도 선보인다. 다산북스가 운영하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카페에 방문해 벅스 VIP 회원 인증을 받으면 음료 및 세미나실 이용비를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는 다산북스가 현재까지 출간한 책을 만날 수 있고, 자정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늦은 밤에도 부담 없이 방문 가능하다.

이 밖에 앞으로는 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등의 모바일 쿠폰 구매뿐 아니라, 제휴를 맺은 카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간단한 벅스 VIP 회원 확인을 거친 후 20%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벅스 측은 “벅스를 오랜 시간 사랑해 주시는 VIP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의 성향과 이용 패턴을 고려해 다양한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VIP 특화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벅스는 올 여름 중 VIP 회원을 대상으로 한 공연, 영화 혜택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