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M&A중개망 전문기관 40개사 선정

2018-06-25 16:18
중개기관 19곳, 투자기관 12곳, 협력기관 9곳 확정·발표

2018년 KRX M&A 전문기관 선정 결과. [표=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KRX)가 인수·합병(M&A) 중개망에 참여할 전문기관 40개사를 확정했다.

거래소는 25일 중개기관 19곳, 투자기관 12곳, 협력기관 9곳 등 'KRX M&A중개망'에 참여할 전문기관 40개사를 발표했다. 활동 기간은 1년이다.

M&A 중개기관에는 증권회사 6곳, 회계법인 5곳, 은행 2곳, 자문사 6곳 등 19개 기관을 선정했다.

M&A 투자기관에는 벤처캐피털(VC)·사모펀드(PE) 8곳, 공제회 4곳 12개 기관, 협력기관에는 법무법인 7곳과 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 2곳을 각각 선정했다.

신규 기관에는 한영회계법인과 SU&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법무법인 광장과 시헌 등이 선정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전문기관은 내년 6월 말까지 1년간 M&A 관련 중개, 투자 등의 업무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KRX M&A 중개망 운영 이외에도 투자유치 플랫폼 구축, 상장사와의 매칭서비스 등의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