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앞두고 제습기 매출 325% 증가

2018-06-21 10:10
에누리 가격비교, 제습기·냉방 가전·의류건조기 등 여름 필수 아이템 인기

여름철 장마를 앞두고 제습기 판매가 4배이상 늘었다. 

21일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최근 잦은 비 소식에 이달(1~19일) 제습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5% 급증했다.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 가전도 매출도 뛰었다. 같은 기간 에어컨은 45%, 선풍기는 25% 상승했다. 선풍기의 경우 5월 판매량이 한달 사이 세 배 이상 늘었다.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 잡은 의류건조기도 5월까지 누적 매출이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251% 상승했다. 

[사진=에누리가격비교]


에누리 가격비교는 11번가와 오는 29일까지 에어컨과 제습기,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여름 계절 가전을 최저가에 5%를 더블할인 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아 삼성의 에어컨은 최저 1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의류건조기는 75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 담당자는 “제습기나 의류건조기는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소비자들의 입소문도 큰 영향을 주고 있어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 같다”며 “7월~8월이 되면 에어컨과 선풍기 수요가 한층 집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