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노조, 상근감사 낙하산 인사 의혹 제기
2018-06-18 17:50
증권금융 오는 27일 주총 개최…경희대 출신 현 정권 대선캠프 인사 내정설
한국증권금융이 낙하산 논란에 휩싸였다. 증권금융이 새 상근 감사 자리에 지난해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한 인사를 꽂는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18일 "상임이사후보추천위원회 추천이 있기도 전부터 모 기업체 법무실장으로 근무하는 경희대 출신 인물의 차기 감사 내정설이 돌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노조는 "현 정권의 대선캠프에서 활동했다고 하니 정권 창출 기여에 대한 보은인사, 학연에 따른 코드인사"라고 주장했다.
증권금융은 오는 27일 새 상근 감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임기는 다음 달부터다.
앞서 증권금융은 2016년 조인근 현 상근 감사의 인사를 앞두고도 낙하산 논란에 시달렸다. 조 감사는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맡은 바 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18일 "상임이사후보추천위원회 추천이 있기도 전부터 모 기업체 법무실장으로 근무하는 경희대 출신 인물의 차기 감사 내정설이 돌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노조는 "현 정권의 대선캠프에서 활동했다고 하니 정권 창출 기여에 대한 보은인사, 학연에 따른 코드인사"라고 주장했다.
증권금융은 오는 27일 새 상근 감사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임기는 다음 달부터다.
앞서 증권금융은 2016년 조인근 현 상근 감사의 인사를 앞두고도 낙하산 논란에 시달렸다. 조 감사는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