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유소년 축구 축제 '폭스바겐 주니어 월드 마스터즈' 출정식 개최

2018-06-14 15:24
마산 합성 초등학교 한국 대표로 출전

정삼옥 마산 합성 초등학교장(왼쪽부터),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김영균 한국 유소년 축구연맹 회장, 강상기 마산 합성 초등학교 감독이 14일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폭스바겐 주니어 월드 마스터즈 2018’ 출정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폭스바겐 주니어 월드 마스터즈 2018’에 참가할 마산 합성 초등학교 축구팀의 출정식을 14일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진행했다.

폭스바겐 주니어 월드 마스터즈는 유소년 축구 선수 육성 및 발굴을 목표로 1999년 첫 개최 후 2006년부터 각 국가별로 국내 대회 및 국제대회를 격년으로 진행 중이다. 올해는 전세계 18개국의 19개팀, 26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출정식에 참가한 합성 초등학교 축구부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명문 클럽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세계무대에서 합성초 축구부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것을 선언하며 포부를 다졌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마산 합성 초등학교 팀이 폭스바겐 주니어 월드 마스터즈 2018에서 국가대표로서 자부심을 갖고, 승패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한계에 도전하는 진정한 승자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폭스바겐코리아는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한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