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려동물 전용공간 '성곡반려견놀이터' 시험·운영
2018-06-07 11:16
7월 정식개장 전 체험7단 모집.. 시설 추가보완
경기 안산시가 반려동물 전용공간인 '성곡반려견놀이터'를 시험 운영한다.
안산시는 반려동물들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전용 공간인 ‘성곡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내달 정식개장 전 체험단을 모집해 시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단원구 성곡동 인근 공원 내 위치한 ‘성곡반려견 놀이터’는 총 면적 3118㎡(중소형견 1320㎡, 대형견 1680㎡, 기타 118㎡) 규모로 반려견 운동장과 운동시설, 격리장, 배변봉투 공급함, 음수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업비는 1억43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시험운영을 통해 얻은 분석자료를 활용해 시설을 추가로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산시의 동물등록 대상두수는 10만570두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등록된 반려견은 1만8327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