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지방선거]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동백역-구성역-성복역 연계노선 신설 추진”

2018-06-07 11:09
선거공보물·공약집, 유세현장 통해 생활밀착형 공약 강조

[사진=백군기 후보 캠프 제공]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는 7일 동백동 아침유세장에서 “동백동의 가장 시급한 민원과 현안문제가 바로 교통문제로, 인구수가 많아 분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교통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크다”면서 “우선 동백동(경전철)-청덕동-마북동-구성동(GTX)-수지 성복동(신분당선)을 반드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2021년 개통예정인 GTX 구성역에서는 동쪽으로는 경전철 동백역으로 연결하고, 동백역에서 서쪽으로는 신분당선 성복역과 연결해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하철건설사업은 장기간에 걸려 진행되는 만큼 현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마을버스 확대운영 △동백지구 M버스노선 신설 △5000, 5003번 광역버스 배차간격 단축 조정 △동백테크노밸리-초당역간 버스노선을 신설한다.

백군기 후보는 동백동 관련 공약으로 △쥬네브 등 상권 활성화 추진 △동백지구 분동 추진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건립검토 △중동 초당역 앞 유턴구간 설치 △동백호수공원 편익시설 및 경관조명 설치 △호수공원 물 순환시설 설치 및 인공 식물섬 조성 △동백-청덕-구성-탄천 연결도로 개설 △동백3통 경로당 건립 △동백 평촌마을 공원 화장실 설치 △호수마을 월드메르디앙 삼거리 교통대책 추진 △동백중앙로-죽전대로 연결도로 개설 추진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