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티오피아서 '기술 명장' 양성
2018-06-05 10:00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서 서비스교육 실시
LG전자가 에티오피아에서 ‘기술명장(名匠)’을 양성한다.
LG전자 서비스 명장을 비롯한 전문가 5명은 이달 4일부터 닷새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LG-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강사진은 이번 교육에서 웹OS(운영체제) 스마트TV, 고효율 인버터 냉장고 등 다양한 제품의 교육을 실시하고, 세탁기,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수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앞서 지난 2일에는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제2회 희망직업훈련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2회 졸업생은 총 51명으로 대부분 LG전자 등 IT(정보기술)기업에 입사했다.
LG전자는 2012년부터 에티오피아에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제공 사업 등을 진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