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 미소가 아름다워…싱크로율 100%”
2018-05-31 08:34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이 서로의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 연출 박준화 /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준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서준과 박민영은 상대방의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대본을 볼 때는 제것 위주로 많이 보다보니 상대방이 어떻게 연기한다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현장에서 맞춰보면서 이렇게 하는구나 하면서 감상할 때도 많이 있는 것 같다. 또 감독님이 케미가 좋다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다. 말하다보니 장점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박민영은 “박서준 씨가 캐릭터와 다르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의문이 생기는 게 멀리 촬영장에서 보면 태환 씨가 오기 전에 촬영장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그런데 가장 큰 사람이 당당한 포즈로 서 있다. 서준 씨 보다보면 제 허리가 곧추 세워지는 효과가 있다”며 “멀리서 봐도 이영준과 흡사한 비주얼을 가지고 있으면 본인도 멋있는 걸 아니까 그렇게 하는거라 생각한다. 요새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