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선거 앞두고 지도부 흠집, 어제오늘 일 아니다"
2018-05-30 10:40
"당 지도부 흔들기 괘념치 않았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한 뒤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걸 잘못이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당내에 한 명도 없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무계파로 당 운영을 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년간 끊임 없이 당 지도부를 흔들어 왔지만 괘념치 않았다"며 "그 속에서도 당을 재건했고 이제 그 노력의 성과를 국민에게 심판받을 준비를 할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행히 국민들의 관심이 남북에서 경제로 돌아가고 있어 안도감이 든다"며 "내 삶이 더 좋아졌다면 1번을 선택하시고 더 나빠졌다면 2번을 선택하는 것이 이번 선거다. 선거 참여만이 잘못된 정책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