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라이프, 50만 회원 돌파…연평균 두배 이상 증가

2018-05-28 18:58

 [사진=교원그룹]

상조서비스 전문기업 교원라이프 회원이 50만명을 돌파했다. ​회원 수는 상조서비스 가입 후 현재까지 유지되는 구좌 수다.

28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교원라이프는 2011년 '물망초'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상조 시장에 진출했다. 초기 6800 구좌에 불과하던 회원 수는 7년 만인 지난해 43만 구좌로 늘어 연평균 114%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는 현재까지 7만여명의 신규 회원을 유치해 유지 구좌수가 50만을 넘었다. 
 
상조 가입 회원들이 매달 납입하는 총금액을 나타내는 선수금은 사업 초창기 3∼4년간 100억원 이하에 불과했으나 회원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2015년 237억원에서 2016년 517억원으로 두 배로 늘어났다. 지난해 선수금은 1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 이상 성장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 구성과 채널 다각화를 통해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교원라이프는 고객 중심의 다양한 상조서비스, 장례문화원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장례 전 영역에 걸쳐 '토탈 라이프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장례 문화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