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X권상우X이광수 '탐정: 리턴즈', 빵빵 터지는 웃음 맛보기…예고편 공개

2018-05-25 10:59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성동일, 권상우, 이광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탐정: 리턴즈'가 6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제작 ㈜크리픽쳐스·배급 CJ엔터테인먼트)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탐정사무소로 추정되는 배경 속 트리플 콤비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의 코믹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먼저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에서 의욕과다 탐정 ‘강대만’으로 돌아온 권상우는 트렌치코트를 다급하게 걸치고 당장이라도 달려나갈 듯한 모습으로 사건에 대한 절실함을 보여고 ‘형사계 레전드’에서 경험 많은 탐정으로 돌아온 ‘노태수’ 성동일은 자본주의 미소를 보여주며 전화를 받고 있다. 또한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이자 불법전문 탐정 ‘여치’로 새롭게 합류한 이광수는 쿵푸 자세를 취한 채 ‘어서 사건 줍쇼!’라고 외치고 있어 남다른 웃음을 기대케 만든다.

여기에 ‘트리플 콤비의 본격 추리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대한민국 최초 탐정사무소를 개업한 이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건을 예고한다.

한편,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강대만’과 ‘노태수’가 야심 차게 탐정사무소를 개업했지만 파리만 날리는 현실로 ‘웃픔’(웃기고 슬픔)을 자아낸다. ‘여치’의 영입과 함께 마침내 사건을 접수한 그들. 파면 팔수록 심상치 않아 보이는 사건과 하나씩 밝혀지는 단서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메인 예고편 속 트리플 콤비의 어설픈 모습과 대비되는 ‘추리의 끝판왕 그들이 온다!’라는 카피는 '탐정: 더 비기닝'에 이어 그들이 다시 한 번 사건을 해결하고 대한민국 최초 ‘공식’ 탐정의 위용을 과시할 수 있을지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탐정: 리턴즈’는 6월 1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