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정찬민, '용인 부자도시 프로젝트’ 6대 공약 발표
2018-05-21 13:37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일자리 넘치는 도시 만들겠다"
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도전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정 후보는 “시장에 재선되면 지난 4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민선6기에 뿌린 씨앗을 민선7기에 꽃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용인을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허브 △보육1번지, 교육1번지 △더 안전한 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여성이 편한, 엄마가 편한 도시 △누구나 누리고 즐기는 품격있는 문화체육도시 △일자리가 많은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부자도시 프로젝트’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재임기간 동안 △채무제로 달성 △전국 최초·중고교 무상교복 실시 △경전철 정상화 △동백세브란스병원 재착공 △산업단지 27곳 유치해 자족도시 토대 마련 △4년연속 안전도시 선정 △전국 최초 희망도서대출제 실시 △14년 만에 기흥호수공원 둘레길 연결 △해체위기 도시공사 최우수 공기업 탈바꿈 △호화청사를 시민품으로 돌린 것 등을 주요 실적으로 내세웠다.
정 후보는 “저는 오로지 시민만을 보고 뛰어다녔으며, 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해를 끼칠 수 있는 것은 과감하게 정부에 반기를 들기도 했다”며 '용인당'을 자처하며 "시민을 위한 정책이라면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무상교복·소녀상은 물론 최근 제안한 처인성문화제 남북공동개최도 같은 취지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