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폭우 피해지역 평창에 긴급구호 나선다

2018-05-18 14:23
폭우 피해 입은 ‘평창 지역’에 생수, 즉석밥, 컵라면, 생활용품 등 긴급구호물자 지원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구호’ 활동

[사진=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평창 지역에 구호물품을 긴급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원도 평창 지역은 밤 사이 15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주택 62여 가구와 차량 등이 침수되고 120여명이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생수, 라면, 생활용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피해를 입은 평창 지역에 지원했다.

BGF리테일은 전국 20여개 물류거점과 1만 3000여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호물자 조달이 어려운 도서·격오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자 수송 등 긴급 구호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민승배 BGF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 활동’은 기업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국가의 재난 구호와 예방에 활용하는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로 평가 받고있다”며 “BGF리테일이 보유한 국내 최대 인프라를 활용해 공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