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18 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식 집결
2018-05-18 09:21
민주·바른미래·평화·정의, 전날부터 전야제 참석
여야 지도부는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일을 맞아 광주에 총집결한다. 앞서 자유한국당을 뺀 4당 여야 지도부는 전날부터 광주를 찾아 5·18 38주년 전야제 등에 참석했다.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38주년 기념식에 일제히 참석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등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전날 주요 정당 중 유일하게 광주를 찾지 않은 자유한국당도 광주를 찾는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한국당을 대표해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평화당은 조배숙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물론 소속 의원 전원이 기념식에 참석해 5·18 정신을 되새긴다.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등 정의당 지도부도 기념식에 참석해 민주화 영령의 넋을 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