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NCT127, 과잉 경호 구설수
2018-05-16 14:45
문제는 그 이후다. 현장에 있던 취재진이 폭력건에 대해 강하게 항의를 했음에도 경호원은 물론 NCT127의 매니저 마저 사진기자가 먼저 동선을 막고 취재했다는 근거없는 해명으로 일을 키운 것이다.
인청공항은 다수의 사람들이 오가는 길목이라는 특성으로 공항 측과 경호라인을 미리 승인받는 것이 관례다. 하지만 현장 영상을 통해 봤을 때 인천공항 측과 어떤 협조를 받았는지는 의문이다.
연예인 경호인력의 폭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팬들이 예민하다는 이유로 팬들의 머리를 내려 친다든지, 욕설을 퍼붓는 일은 이미 몇차례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군 사안이다. 그럼에도 매번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은 이같은 상황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설마 SM엔터테인먼트라는 연예계 공룡 업체가 노이즈마케팅을 노릴 이유는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