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국 '캔톤페어'서 285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 거둬
2018-05-14 17:07
용인시는 지난 1~5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관내 중소기업 5사를 파견해 286만 달러(약 30억 4380만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세계 각국 18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아시아 최대 규모 종합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213개국 2만5000여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 △아라비카 향 커피 제조업체인 ㈜씨즈커피코리아 △일회용 배수구 필터를 생산하는 ㈜비즈클루 △가습기용 천연 아로마 오일을 생산하는 애드홈 △기능성 칫솔을 생산하는 ㈜엘키맥스 △스마트기기 전용 액서세리 제조업체 스티키가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기술력이 우수한 관내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박람회와 수출상담회 등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