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에 최고 100㎜ 이상 ‘비’... 낮 최고 21도... 돌풍, 천둥ㆍ번개
2018-05-12 00:30
아침 최저기온 11∼16도, 낮 최고기온 15∼21도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새벽에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12일부터 13일 오전까지)은 충청도, 전라도, 경남남해안, 제주도는 20~6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00mm 이상), 서울·경기도, 강원도, 경상도(남해안 제외), 서해5도(12일), 울릉도·독도, 북한은 5~40mm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13일) 오전 사이에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 산지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가 되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부터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다.
오늘부터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부터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차차 높게 일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오후부터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먼 바다에서 0.5∼2.5m, 남해 먼 바다에서 1∼2m 높이로 일겠다. 오후부터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