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 한범덕, “청주시와 개성시 간 교류 하겠다”

2018-05-06 21:14
한범덕 전 청주시장은 "북한 개성시와 문화교류 하겠다" 공약 제시

청주시장 예비후보 한범덕



6·13 지방선거를 한달여 남겨놀고 더불어민주당 한범덕(66)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직지의 고향인 청주와 고려 금속활자의 중심지인 개성 간 자매결연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금속활자 문화를 공유한 청주시와 개성 특급시의 자매결연 추진으로 차별화된 남북교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청주시와 개성을 자매결연 도시로 맺어 통일 대업을 이뤘던 고려처럼 우리나라의 문화적 통일을 이루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어 “통합청주시를 중부권 핵심도시로 만들겠다” 면서 “경선 결정이 9일쯤 나올것으로 보고 사전에 청주시장 후보를 정하기 위한 과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시장 후보 적임자임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