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지방선거] ‘이정백 상주시장’ 무소속 출사표 던져

2018-05-02 14:04
중단 없는 시정 추진만이 마지막 봉사의 길

[사진=피민호 기자]

이정백 상주시장은 2일 시청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시정 전반을 살펴볼 때 아직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는 6·13지방선거에 상주시장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시장은 자유한국당은 3연임이 아닌 3선째 도전이라는 모호한 기준을 들어 자신을 공천에서 배제했다며 이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중단 없는 시정 추진만이 지역과 시민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마지막 봉사의길 이라며 정책대결을 통해 공명정대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타 후보들께 적극적인 참여를 제안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비방과 인신공격, 유언비어 유포 등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적대응으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선거를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치름으로써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화합과 배려로 승화시켜 상주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