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국제거리극 현장 생생함 모바일로 즐겨'

2018-05-01 10:57
풍성한 볼거리...아시아 대표 거리 예술축제로 성장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거리극 현장의 생생함을 모바일로 즐긴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5~7일 열리는 '2018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주요공연 현장을 안산드림TV를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생중계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2018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세계적인 거리예술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리 예술축제로 성장했다.

시는 축제의 시작과 끝을 자체 소셜방송인 안산드림TV 유튜브 채널과 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축제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생방송은 현장MC와 예술감독, 공연배우 등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거리극축제를 소개하고 세부 공연일정과 관람Tip 등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1인 미디어 형식의 생방송 카메라가 축제 현장 속으로 직접 들어가 배우와 관객이 호흡하는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여과 없이 그대로 방송해 라이브의 묘미를 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을 통한 홍보기법이 시정홍보의 중요한 매체로 여겨지고 있는 요즘, 안산드림TV 현장생중계는 직접 현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도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