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두번째 리빙 PB '살림샵' 선봬

2018-04-26 14:20
27일 잠실점 9층에 리빙 전문 PB 편집 매장 오픈
침구, 주방용품, 홈데코 등 약 40여개 브랜드, 800여개 품목 선보여

[사진=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리빙 전문 PB(Private Brand)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27일 잠실점 9층에 76m²(23평) 규모의 리빙 전문 매장 ‘살림#(샵)’의 문을 연다.

살림샵은 북유럽 직수입 리빙 PB인 ‘엘리든 홈’에 이은 롯데백화점의 두 번째 리빙 PB이다. 살림샵에서는 국내 리빙 트렌드를 이끄는 40여개의 브랜드와 80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리빙 편집샵으로 꾸며진 살림샵은 국내 제품의 비중이 80%가 넘는다. 전체 상품군은 침구류 상품의 비중이 30%, 욕실류가 20%, 주방·식기류가 30%, 홈데코 상품이 20%로 구성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살림샵을 국내 대표 리빙 전문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1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강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장은 “살림샵은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에 초점을 둔 롯데백화점 리빙 전문 PB”라며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리빙 트렌드를 제안하고 국내외 뛰어난 생산업체와의 직소싱을 통해 오직 롯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