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인자' 댄 암만 사장 26일 국회 방문…민주 GM특위와 면담
2018-04-25 19:04
우리 정부 자금 지원 촉구하러 오는 듯
GM의 2인자인 댄 암만 제너럴 모터스(GM) 총괄사장이 26일 국회를 찾는다.
암만 사장은 이날 오후 1시 15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민주당 한국GM대책특별위원회와 면담한다.
지난 2월 '한국GM 사태'가 시작된 뒤 암만 사장이 한국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암만 사장은 25일 베이징 모터쇼 참석차 중국에 머물렀으며, 이날 오전 한국에 들어왔다가 같은 날 저녁 출국할 계획이다.
GM은 한국시각으로 이날 늦은 오후 미국에서 진행되는 1분기 기업설명회(IR) 콘퍼런스콜을 앞두고 협상을 마무리해 정부 자금 지원을 확정 짓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