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샐러리캡 24억원’ 확정…4년 만에 1억원 인상
2018-04-24 08:37
프로농구 연봉 총액 상한제(샐러리캡)가 4년 만에 인상됐다.
KBL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2018-2019시즌 샐러리캡을 종전 23억원에서 24억원으로 1억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프로농구 샐러리캡은 2014-2015시즌 23억원으로 오른 이후 3시즌 동안 동결된 바 있다.
KBL 등록 선수의 최저연봉도 종전 30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500만원 인상했다.
다만 국내 선수 출전 비중 확대와 관련된 외국 선수 제도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KBL은 외국 선수의 신장제한 규정 변경으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