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자취, 방’ 출연 배윤경, “실제 내 이야기같아”

2018-04-23 10:19

[사진= CJ E&M 제공]

'자취, 방' 배윤경이 '하트시그널2'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스튜디오 온스타일 디지털드라마 '자취, 방'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설, 배윤경, 김형석, 김소희, 김성현과 최성환 PD, 이우탁 팀장이 참석했다.

'하트시그널1'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윤경은 '하트시그널2'의 인기에 대해 "시즌2는 모니터를 못하고 있다. 화제성이 높더라. 제작진 분들이 워낙 좋으신 분들이라서 예상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하트시그널1'은 주목받을 것을 예상하지 못하고 시작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다. 연기 활동을 하는데 인지도 쌓거나 앞으로 도움 많이 받을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기회가 주어진다는 측면에서는 감사한 일인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이겨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배윤경은 "'자취방'은 또래 친구들과 같이 하고, 저도 회사에서 있다가 나왔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이 와닿았다. 대기업 인턴 됐다가 정규직으로 취업했는데 친구들한테 말하는 모습이 작품과 비슷했다. 그때 생각이 많이 났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자취, 방'은 3년 째 자취 생활을 하고 있는 국문과 5년학 임용고시 준비생 이지연(이설)의 자취방 속 다양한 사물들의 시점으로 20대 청춘을 바라보는 청춘 성장 디지털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