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핫이슈] 개그우먼 안소미, 오늘(14일) 일반인 연인과 결혼…"비오는 날 결혼, 잘살게요"

2018-04-14 08:11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미녀 개그우먼 안소미(29)가 오늘(14일) 백년가약을 맺고 품절녀가 된다. 상대는 일반인 동갑내기 연인.

안소미는 오늘(14일) 정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뉴 힐탑호텔에서 동갑내기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년 4개월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신혼집은 서울 강서구에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안소미의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많은 동료 선후배 개그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회에는 KBS 개그맨 동기 류근지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부른다.

특히 그가 출연중인 ‘개그콘서트’의 동료 오나미, 박소영, 김혜선, 김나희, 박소라, 최희령 등 동료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4월의 신부가 될 예정이다.

현재 안소미는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이며, 코너가 마무리 될 때까지 신혼여행은 잠시 미룬다.

앞서 결혼식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안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식 드레스 셀렉하는 모습과 더불어 행복한 고민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식 당일인 14일 비 예보에 울상 지으면서도 “내일 비가 주룩주룩 온다는데 좋은 거 맞죠? 내일 와주시는 분들 조심히 오세요”라며 비가 오는 날 결혼하면 잘 산다는 속설을 이야기 하며, 참석할 하객들을 꼼꼼히 챙기며 행복한 예비신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안소미는 2009년 KBS 24기 공채로 데뷔해 예쁜 외모로 사랑받았다. ‘개그콘서트’에서 ‘헛요가’와 ‘봉숭아학당’ 코너 등에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