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P 핀테크 해커톤’ 숭실대 포스터즈팀 대상
2018-04-08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18 KP(KOREA POST) 핀테크 해커톤’에서 ‘커스터마이징 모바일카드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한 숭실대 컴퓨터학부 ‘포스터즈’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우체국금융 관련 소프트웨어·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76팀 284명이 접수해 예선을 통과한 25팀 92명이 4월 6~7일 경연을 펼쳐 독창성과 기술력, 사업성 등이 우수한 4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대학생,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도 포함돼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포스터즈’팀은 고객이 직접 카드를 만들고 혜택을 설계해 간편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카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은 가계부와 AI 자산관리를 결합한 고객맞춤형 재정 솔루션을 제안한 ‘오원트’팀과 우표 콘셉트를 활용한 웨어러블 NFC 결제 솔루션을 시연한 ‘D-miner' 팀이 수상했다.
대상팀인 ‘포스터즈’의 팀장 김시온 씨는 "맞춤형 혜택 등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를 고민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해커톤을 계기로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