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 ‘레이디버그’ 뉴시즌 4월2일부터 투니버스 방영
2018-03-30 10:08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은 걸크러쉬 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레이디버그’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인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2’가 오는 4월2일 투니버스를 통해 국내 첫 방영된다고 30일 밝혔다.
코미디 액션 어드벤처 ‘레이디버그’는 세계 최초로 한국의 삼지애니메이션, 프랑스 자그툰과 메소드 애니메이션, 일본의 도에이 애니메이션까지 3국이 협업한 1000만달러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걸크러쉬 슈퍼 히어로 ‘레이디버그’와 꽃미남 소년 ‘블랙캣’의 화려한 액션은 물론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는 러브 라인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레이디버그의 뉴시즌은 뛰어난 영상미와 섬세한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수준 높은 CG 기술과, 새로운 히어로와 더욱 강력해진 악당의 등장 등 풍성해진 스토리로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2’는 총 26편의 에피소드(편당 30분)로 제작돼 4월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정규 방송된다. 매주 일요일 오전 7시에는 재방송된다. 첫 방송 기념으로 2일 본방송과 8일 재방송은 1, 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투니버스와 더불어 SK브로드밴드의 IPTV 서비스인 'B tv'에서 독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