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에 들어선 ‘작은 영국’

2018-03-22 15:54
22일부터 ‘브리티시 푸드&리빙 페어’

신세계백화점은 영국 대사관 손잡고 22일부터 본점 식품관에서 포트메리온, 덴비, 다이슨 등 영국 생활용품과 가전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브리티시 푸드&리빙 페어’를 연다.[사진=신세계 제공]


백화점 한복판에 ‘작은 영국’이 들어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영국 대사관 손잡고 22일부터 본점 식품관에서 포트메리온, 덴비, 다이슨 등 영국 생활용품과 가전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브리티시 푸드&리빙 페어’를 연다.

다이슨, 웨이트로즈, 덴비, 포트메리온, 처칠 등 영국 유명 식품·생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봄 맞이 집 꾸미기를 준비하는 고객들과 면세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영국풍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다이슨 수퍼 소닉 청소기 52만8000원, 처칠 공기 대접 3만6000원, 캔우드 블랜더 9만9000원(50대 한정), 로얄 알버트 커피잔 세트 17만9000원 등이 있다.

영국 명품 도자기 대명사인 포트메리온의 GL 로고 상품 최대 50% 할인, 왕실에 납품한 영국 국민의 식료품 대명사인 웨이트로즈 최대 40% 할인, 정통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 전 품목 10% 할인 등을 마련해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신세계는 고급화 된 영국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더욱 강화하고자 지난해 7월 영국 황실 홍차 브랜드인 ‘포트넘 앤 메이슨’을 본점에 입점시키고 이달에는 강남점에 추가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