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카드뉴스]퇴근길, 내일 새벽까지 눈·비, 강원영동과 경상도 많은 눈···출근길, 꽃샘추위 체감온도 낮아 "뚝"

2018-03-21 17:43
모레(2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21일(수) 오늘 내린 비나 눈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 있어[사진=기상청 제공]

[사진=기상청 제공]


< 기상상황 및 전망 >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고 있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쌓인 곳이 있습니다.

* 주요 지점 적설 현황(20일 밤~21일 16시 현재, 단위: cm)
[레이저] 신기(삼척) 9.5 금강송(울진) 9.1 수비(영양) 6.6 석포(봉화) 5.5
[CCTV] 태백 9.5 대기리(강릉) 7.0 임계(정선) 3.5

* CCTV와 레이저 관측은 목측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한편,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늦은 밤에 비 또는 눈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내일(22일) 새벽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적설(22일 새벽까지)
-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 3~8cm
- 강원동해안, 충청도(충남서해안 제외), 경북(북동산지 제외), 경남(남해안 제외), 전북북동내륙,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 1~5cm
- 전북내륙(북동내륙 제외), 경남남해안, (21일)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전남동부내륙 : 1cm 내외

* 예상 강수량(22일 새벽까지)
-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 5~10mm
- 충청도, 경상도(동해안 제외), 전북, 제주도, 울릉도.독도, (21일)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전남 : 5mm 내외

* 예상 적설과 강수량은 17시 예보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내일(22일)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내일(22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남부와 충청도, 전북, 경상도,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23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 기온 전망 >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안개 전망 >
내일(22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현황과 전망 >
현재, 경상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22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현황과 전망 >
현재, 서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